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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2020년 상반기 시사상식 및 이슈

1. 선거권 개정

 

지난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는데요. 2019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올해는 만 18세도 투표를 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국민투표권, 주민소환투표권, 주민투표권은 해당 규정이 개정되지 않아 이는 만 19세부터 선거권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교육 단체들은 청소년의 정치적 견해가 정부 정책 수렴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되는 반면, 또 다른 이견으로는 아직 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찍기만 하는 상황을 염려하기도 했습니다.

 

 

 

 

2. 천리안2B호 발사 성공

 

천리안2B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가 총 사업비 3867억 원을 투입해 2011년부터 개발해 왔다. 운용 수명은 10년이며 무게는 3.4t, 크기는 2.4×2.9×3.8m(발사 시)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세계 대기환경 감시 전용 위성은 저지구궤도용으로만 운용되고 있으며, 정지궤도위성은 천리안2B가 최초이다. 

천리안2B호는 2020년 1월 5일 운송작업을 시작해 다음날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했고, 이곳에서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월 18일 오후 7시 18분 아리안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천리안2B호는 고도 3만 6000km 정지궤도에 안착해 궤도상 시험과 시범 서비스 과정을 거쳐 2020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양정보 서비스를, 2021년부터 대기환경 정보 제공을 개시한다. 관측지역은 인도네시아부터 중국, 몽골, 한국, 일본까지 13개국이다. 

해양탑재체와 환경탑재체

천리안2B호에는 해양탑재체와 환경탑재체가 실렸다. 해양탑재체(GOCI-2)는 해양 재해를 관측하고 기후변동에 대응한 해양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는 역할을 한다. GOCI-2는 250m급 해상도(천리안1호는 500m)를 가지며 하루 관측 횟수는 10회에 달한다. GOCI-2가 산출할 수 있는 정보는 26종으로, 2020년 3월 임무가 종료되는 천리안1호에 실린 GOCI가 13종인 데 비해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수질변화 모니터링으로 적조·녹조·유류사고 등의 해양재해 발생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어,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할 수 있고 오염물질 해양투기 감시와 장기간 해수 수질변화 추적도 가능하다.

천리안2B호에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초정밀 광학장비인 환경탑재체 GEMS도 장착됐다. 환경탑재체가 정지궤도위성에 탑재되는 것은 천리안2B호가 세계 최초이다. GEMS는 일본부터 인도네시아 북부, 몽골 남부까지 동아시아 지역을 관측한다. 천리안1호보다 관측해상도가 4배 향상됐으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포름알데히드, >오존 등의 대기오염 물질 20여 가지의 발생 지점, 이동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기존 미세먼지 예보에는 지상관측 자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성의 국내외 관측 자료가 더해지면 예보 정확도가 높아지고, 대기환경 개선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3. 고슴도치 딜레마

 

인간관계에 있어, 서로의 친밀함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욕구가 공존하는 모순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간관계에서 애착(attachment)의 형성이 쉽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최근 1인 가족의 출현은 인간관계 맺기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타인과 적당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계산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고슴도치 딜레마가 타인에게 다가가기 힘든 두려움을 대변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갈수록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싫어서 혼자 고립되려는 새로운 고슴도치들이 늘어나고 있다.

 

 

 

 

 

4. 투어리스티피케이션

주거지역이 관광지화되면서 기존 거주민이 이주하는 현상으로, 국내의 경우 서울 북촌 한옥마을이 투어리스티피케이션으로 인한 대표적 피해 지역으로 꼽힌다.

 

관광지화라는 뜻의 'Touristify(투어리스티파이)'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합성어로, 관광객들이 주거지역을 찾아오며 발생하는 소음과 쓰레기, 주차 문제 등을 이유로 거주민들이 이주하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일반 주거지역이 담벼락 벽화 등으로 유명해져 관광지가 되는 지역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데, 대표적으로 서울 북촌 한옥마을과 통영의 동피랑 등에서 이 현상이 발생했다. 관광지로 변화하며 생활이 불편해지자 주민들이 관광 명소가 되는 것을 저지하는 사례도 있다. 예컨대 2016년 이화동 벽화마을의 주민들은 직접 벽화를 지우기도 했다.

주거지역이 관광지화되면 거주민이 떠나 집값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주민들의 편의시설이 사라지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프랑스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0개의 보호 상업 구역을 설정하여 거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세탁소, 정육점 등의 임대료를 지원해 보호하고 있다.

 

 

 

 

5. 언택트 마케팅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 방식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비대면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즉, 키오스크·VR(가상현실) 쇼핑·챗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유래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습격으로 세계인의 평범한 일상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나라마다 소독과 방역 전쟁을 치르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자발적 격리 등을 통해 타인과 대면 접촉을 피하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재택근무 및 야외활동 자제 기간도 길어지데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지금 언택트 마케팅이 뜨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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